보도자료

"IPO 기대효과에 성장 가속도… 비대면 보안 플랫폼이 목표

2021-03-28

 

 

ㅣ 16년 연속 ‘흑자성장’ 이끈 육동현 싸이버원 대표
ㅣ 싸이버원, 공공·금융·기업 등 분야
ㅣ 안정적 포트폴리오… 고객 유입중
ㅣ "재무 안정이 기본" 육 대표 철학
ㅣ 공모주 청약 과정에서 빛 발해
ㅣ 상장서 확보된 자금 재투자 계획

 

 

"IPO는 견조한 성장에 속도를 더해 줄 것이다."

최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정보보안 전문기업 싸이버원의 육동현 대표(사진)는 28일 기업공개(IPO)에 따른 기대효과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16년 연속 흑자 성장과 무차입경영에서 볼 수 있듯 그동안 '빠른 성장'보다는 '견조한 성장'을 지향해 왔다면 상장을 계기로 성장 속도를 한 단계 높이겠다는 것이다.

육 대표는 "레버리지를 잘 활용하는 것이 빠른 성장에 유리한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사항"이라면서도 "다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는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력이 중요하고, 고객에게 장기적으로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재무적 안정이 기본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경영철학을 설명했다.

이런 경영철학은 공모주 청약 과정에서도 그대로 빛을 발했다. 당초 회사의 희망 공모가보다 높은 평가를 받으며 흥행에 성공한 것.

육 대표는 "시장 성장성을 보면 정보보안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고, 전방시장 또한 충분히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 비대면서비스, 기존 사업과 4차산업이 빠르게 융합하면서 디지털 전환이 급속히 이뤄지고 있는 환경"이라며 "싸이버원은 공공·금융·기업 사업 전 분야에 안정적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고 국내 대표기업과 기관에 대한 대규모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제와 컨설팅 등 보안서비스 분야에서 서비스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고, 신제품 출시 및 스마트시스템(물리보안) 제품의 판매가 신규로 발생하며 매출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기에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성장 중이라는 점, 아울러 튼튼한 재무적 구조 등이 좋게 평가된 듯하다"고 덧붙였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대부분 재투자할 계획이다.


육 대표는 "보안관제 인프라 고도화가 진행 중이고, 정보보안 신제품과 물리보안인 스마트시스템 개발과 관련한 연구개발에도 이미 착수했다"며 "시설투자 부문은 검토 단계에 있어서 곧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미 AI(인공지능)를 접목해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지만, 자동화 수준을 높여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방법 외에는 없다"며 "이를 위해서 인력 확보를 포함한 경쟁력 강화를 진행 중"이라고 부연했다.

싸이버원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종합 비대면 보안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육 대표는 "비대면서비스화는 피할 수 없는 환경이 됐다"며 "싸이버원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관제서비스의 종합제공력과 컨설팅 부문의 비대면서비스화를 통합하고, 물리보안 영역인 출입통제시스템을 연동해 종합적인 비대면 보안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투자를 하고 있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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