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버원, AI 보안컨설팅 키운다…레드팀 구축·오너 2세 실무 합류
- 김희망 상무, 보안컨설팅본부장 합류…조직 재편 및 AI 신규 사업 직접 진두지휘
- 보안컨설팅본부 개편 착수, 컨설팅 조직 규모 100명으로 확대 계획
- 실전형 해킹·침투 전담 ‘레드팀’ 구축 완료…방어 넘어선 실전 대응력 강화
싸이버원이 보안컨설팅 조직 강화와 AI 기반 보안 체계 고도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기존 보안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조직 체계를 재정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보안컨설팅본부 개편 작업에도 착수했다. AI 활용 기반의 보안 운영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관련 솔루션 개발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싸이버원 오너 2세인 김희망 상무가 보안컨설팅본부장으로 실무 전면에 합류해 조직 운영과 신규 사업 추진을 직접 이끌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단순한 지원 역할을 넘어 AI 중심 사업 방향과 조직 재편을 주도하며 미래 성장동력 강화와 고도화로 컨설팅 사업 성장에 무게를 싣고 있다.
최근 보안컨설팅본부는 조직 개편과 함께 레드팀(Red Team) 구축도 완료했다. 레드팀은 블랙박스 해킹과 침투 공격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대응 체계를 검증하는 실전형 조직이다. 단순 점검 수준을 넘어 실제 공격 환경을 가정한 실전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기업들이 기존 방어 중심 보안 체계에서 나아가 실전 대응 역량 확보를 중요하게 여기면서 레드팀 수요 역시 확대되는 추세다. 싸이버원 역시 공격형 대응 조직 운영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는 한편, 데이터 기반 분석 체계와 연계한 보안 운영 효율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금융위원회를 중심으로 금융권 대상 모의침투 및 침해대응 훈련 체계 제도화가 추진되면서 실제 공격 기반 보안 검증 체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레드팀은 단순 취약점 진단을 넘어 금융권 및 주요 산업군을 대상으로 한 실전형 모의침투 수행과 공격 시나리오 기반 대응 체계 검증 역량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최신 공격 기법과 위협 인텔리전스를 반영한 시나리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데이터 마이닝 및 자동화 분석 체계와 연계해 공격 탐지·분석 효율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제 침해 사고 발생 시 대응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는 동시에 고객사의 보안 운영 체계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 방향까지 제시하는 통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직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싸이버원은 보안컨설팅본부를 점진적으로 100명 규모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AI 활용 역량과 실무형 보안 대응 경험을 동시에 갖춘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조직 체계를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대형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운영 효율성을 함께 높이는 한편, 공공부문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컨설팅 1위 사업자로서의 입지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희망 상무는 “최근 보안 시장은 운영 효율성과 실전 대응 역량 확보가 동시에 중요해지고 있다”며 “AI 활용 역량과 현장 대응 경험을 함께 갖춘 조직 경쟁력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기반 운영 체계와 실전형 대응 조직을 지속 강화해 고객 맞춤형 보안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싸이버원은 앞으로 AI 기반 보안컨설팅 조직 확대와 레드팀 운영,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사업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차세대 보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